미국과 영국 직장인들 재택근무 선호

미국과 영국, 사무실 복귀 거부 지속

미국과 영국에서 원격 근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다른 국가들보다 두드러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러 기업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장기적으로 허용할지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후 많은 기업은 기존의 근무 환경으로 돌아가려 시도하면서 사무실 복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특히, JPMorgan Chase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율이 기대에 못 미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팬데믹 이후 형성된 원격 근무 문화에 대한 반발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일부 국가는 여전히 이에 저항하고 있다.

사무실 출근 저조의 이유는?

미국과 영국에서 특히 사무실 복귀가 더딘 이유는 복합적이다. 높은 생활비와 긴 통근 시간, 그리고 재택근무로 입증된 업무 효율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들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거나 문화적 변화를 꾀하고 있으나, 이러한 노력들은 아직 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글로벌 기업 문화와 근로 방식에 어떤 장기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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