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인도의 농촌, 30년 전의 모습
30년 전, 작가 시드하르트 두브는 인도 북부의 한 작은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과거 농민 반란이 일어났던 역사의 현장 근처였는데, 그는 여전히 많은 고통과 불평등이 남아있음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마을 주민들은 진흙으로 만든 오두막에 살고 있었고, 원시적인 쟁기를 사용하며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두브는 아이들은 뼈가 앙상할 정도로 말라 있었고, 맨발의 노인들이 눈에 띄는 풍경을 기록했습니다.
나날의 고통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
마을의 연로한 주민, 람 다스는 젊은 시절의 고된 삶을 생생히 회상했습니다. 그는 하루 종일 다른 사람의 농장에서 일하고도 겨우 1.5kg의 곡식을 받는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추운 밤엔 오래된 옷에 볏짚을 넣고 몸을 덥혀야 했던 그 시절, 그는 "이불 같은 게 무엇인지도 몰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한 쌍의 신발조차 결혼식에서 얻어 평생을 사용해야 했던 시대를 회상하며, 마을의 가난과 힘겨운 생활상을 두브에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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