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투자 신탁 겨냥한 Saba Capital

미국 헤지펀드, 영국 투자 신탁에 초점

미국 헤지펀드 사바 캐피털(Saba Capital)이 영국 내 성과 부진 투자 신탁들을 적극적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해당 펀드는 보아즈 와인스타인(Boaz Weinstein)이 이끌고 있으며, 약 40억 파운드(약 5조 원) 규모의 자산을 관리 중인 7개의 투자 신탁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신탁 성과 부진, 주요 타겟에 올라

와인스타인은 해당 투자 신탁들의 현재 성과 수준이 수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신탁의 기존 이사회와 경영 관리자들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바 캐피털은 직접 지분을 매입하고, 주주 투표를 통해 이사교체 등의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시도에서 부결, 추가 기회 남아

올해 첫 주주 투표는 1월 22일에 진행되었으나, 와인스타인의 제안은 주주들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바 캐피털은 여전히 총 6번의 추가 시도를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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