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양대 경제 대국 개혁 나서

두 아프리카 대국의 경제 개혁 이야기

에티오피아와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나라로, 최근 중요한 경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통화 유동화와 IMF 프로그램

에티오피아는 최근 자국 통화를 유동화하고 34억 달러 규모의 IMF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비 아머드 총리는 이러한 개혁 과정을 치료를 위한 고통스러운 수술에 비유하며 필연적인 변화임을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현재의 고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두 차례 통화 평가절하

한편, 나이지리아의 대통령 볼라 티누부는 자국 통화의 두 차례 평가절하를 강력히 옹호하고 있다. 그는 기존의 경제 체제를 국가에 해로운 것으로 보고, 개혁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나이지리아 역시 기존 방식을 버리고 정통적인 경제 정책 기조를 채택해 변화에 나선 모습이다.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전진하는 두 국가

두 나라 모두 경제 개혁 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도자들의 목표는 분명하다. 세계 경제의 흐름에 맞추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구축하려는 의지가 이들 정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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